6호 태풍 '망온'이 현재 일본 남동쪽 먼 바다에서 시속 21킬로미터의 속도로 서진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 초반 북쪽으로 방향을 틀며 올라와 일본 큐슈 근처까지 북상한 뒤,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이 태풍은 현재 중형급의 강한 태풍인데 일요일 오전에는 대형급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보됐다.
따라서 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 우리나라 남부와 동해안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하지만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여부에 따라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태풍과 별도로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토요일인 1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17일부터는 무더위가 찾아오겠다.
주말이면 장마가 사실상 끝나지만,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다음 주에 우리나라 남부와 동해안지방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영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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