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전국단위 이상의 아마추어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한 3위 이상의 수상경력이 있는 합창단에게 자격이 주어지는 전국 최고의 아마추어 합창 결선경연대회인 ‘제6회 창원전국그랑프리합창제’가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아름다운 하모니! 더 넓은 세계 속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합창제는 경남 4팀을 비롯해 전국 11개팀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최고의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다.

15일 오후 7시 30분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경남리틀싱어즈, 그리고 창원시공무원 한마음합창대회 대상팀인 진해구 ‘벚꽃하모니’ 등이 초청돼 아름다운 하모니로 합창경연대회를 축하하는 음악회를 펼친다.

16일 오후 1시부터는 경남 칸타레합창단, 창원시마산여성합창단, 부산 남구오륙도여성합창단, 광주 북구합창단, 서울 금천구립여성합창단, 서울 송파구립합창단 등 11개 팀이 나서 합창경연대회를 펼친다.

이날 오후 5시에는 창원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한 가수 배다해, 남성6인조 아카펠라 중창단 ‘솔리스츠’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열고 창원전국그랑프리합창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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