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선 대전시유성구의회의장이 '최병옥의 시사토크'에 출연,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민생정치, 생활정치 실현을 할 수 있도록 토론회와 간담회, 연구활동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금선 의장이 4일 '최병옥의 시사토크'에 출연해 “2021년은 유성구 의회가 출범한 지 30년이 되는 해이며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방자치법 개정이 32년 만에 이루어진 해”라고 말했다. 

그는 "지방의회와 지방의원들의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만큼 ‘주민을 위한 것이 어떤 것인지?’, ‘공익에 합당한가?’에 대한 뚜렷한 가치관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유성구 의회가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실현을 할 수 있도록 토론회와 간담회 그리고 연구단체 활동을 뒷받침하여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금선 의장이 스포츠스태킹이라는 뉴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도  어린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누구나 쉽게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12개의 컵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스태킹이 코로나 시대에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는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하다가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정치에 입문했다. 

의회에 처음 입문했을 때부터 보육과 출산문제에 관심을 가졌고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시의회를 통해서, 시의회를 통해서도 할 수 없는 것은 이상민 국회의원과 함께 정책을 바꿔나가려고 노력을 했다. 

이 의장은 이를 위해 토론회와 간담회를 열어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보육인들의 처우개선과 올바른 보육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했다.

이 의장은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적 멘토라고 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인품에 반해 처음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졌고 투표를 했다. 

그 후 이상민 국회의원이 그를 정치인으로 이끌어 주었다. 이상민 의원과 같이 활동을 하면서 그의 지식과 지역구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을 보면서 이상민 의원을 존경한다고 한다.

평소 “타인이나 사회로부터 오는 부정적인 신호나 편견을 차단하고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목표에 집중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생각한다"는 이 의장은 자신을 긍정적 성격이라고 말했다. 

‘현재에 충실하자’는 신념 아래 주민과 소통하는 토론회를 통해 그가 만든 조례안은 ▲대전시 유성구 민주시민 교육에 관한 조례안 ▲대전 용산동 공공지원임대주택(뉴스테이) 학교 신설 촉구 건의안 ▲대전광역시 유성구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안 ▲대전광역시 유성구 농촌지역 스마트폰 무인방범시스템 설치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현충원 친일파 묘 이장을 위한 관련 법률 마련 촉구 건의안 ▲대전광역시 유성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애인 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사전검사에 관한 조례안 ▲표준보육료 산정 적용 및 누리보육료 현실화, 영유아 보육법 개정안 철회 촉구 건의문 ▲대전광역시 유성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성구협의회 지원 조례안 ▲대전광역시 유성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 ▲대전광역시 유성구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조례안 등이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금선 의장이 4일 '최병옥의 시사토크'에 출연해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말하고 있다.

이 의장은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문제를 비롯해 안산국방산업단지 조성, 교도소 이전문제, 유성 IC교차로와 장대B지구 재건축의 합리적인 건설 등의 해결을 위해 집행부 뿐만 아니라 대전시 및 관련기관, 관련단체와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금선 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위협을 받고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임대료 감면 및 지원대책 마련과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아이들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상을 구현하여 진정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라는 시대적 소명을 이루기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의 지방의회에 발맞춰 더욱 노력하는 유성구의회가 되겠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대전 세종 충청의 현안을 파고드는 '최병옥의 시사토크'는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와 대전스포츠스태킹 협회가 주관하고 스태킹코리아가 후원하는 ‘그립’ 생방송과 페이스북 생방송으로 동시 진행되고 나중에 유튜브TV로 방송된다. 

강민주 기자  kshowa9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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