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6월 30일부터 ‘토닥토닥 해드림, 찾아가는 공연’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11월 말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토요일에 거제 곳곳에서 버스킹과 클래식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과 만나게 된다.   

거제시는 지난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문화의 거리를 운영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다수가 모이는 행사가 제한돼 올해는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에게 위안을 주고 지역예술인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토닥토닥 해드림, 찾아가는 공연'을 기획, 진행한다.

지역별 수변공원과 웰빙공원, 바람의 언덕, 학동 등 가족단위 공원과 관광지에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버스킹팀이 참여,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며 공연 진행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문화가 있는 날 거리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활동이 어려웠던 지역 예술인들도 공연을 펼칠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거리공연을 보며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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