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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망온' 이동…장마 종료시점 결정남부지방 장마 이번주로 사실상 '끝'...태풍이 변수
  • 김희영
  • 승인 2011.07.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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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망온'이 일본 남동쪽 먼 바다에서 만들어져 이동중이어서 올해 장마의 종료시점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6호 태풍 '망온'이 일본 남동쪽 먼 바다에서 만들어져 서진해 타이베이 부근까지 이동해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 태풍은 당분간 천천히 이동하다가 다음주 중 방향을 전환해 일본 남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지만, 진로는 아직 유동적이다.

따라서 남부지방의 여름 장마는 이번 주에 사실상 끝나겠지만, 일본 남해상에서 북상할 태풍이 변수로 남아있다.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이번 주 토요일까지 이어진 뒤 그칠 전망이다.

지난 주말 남부지방에는 500mm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주초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고 있다.

장마전선은 이번 주 토요일까지 중부지방에 머문 뒤 일요일부터는 북한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의 장마는 이번 주로 사실상 끝난 셈이다.

하지만 중부지방의 장마는 아직 변수가 남아 있다.
제6호 태풍 '망온'의 앞자리에서 많은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다음 주 중반쯤 중부지방에 막바지 장맛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예년에 비해 유난했던 올해 장마의 끝은 태풍의 움직임에 따라 그 시점이 결정될 전망이다.

김희영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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