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일 경남지역 6개 대학 입학관계자를 초청해 고3학생과 학부모에게 경남지역 대학의 특성화학과를 소개하고,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남교육청 별관 공감홀에서 2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하는 설명회는 진주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창원대학교 가족복지학과, 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 경남대학교 간호학과, 창신대학교 부동산금융학과, 인제대학교 약학과 순서로 오후 9시30분까지 진행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특성화학과 대입 설명회는 학생·학부모에게 지역대학의 특성, 학과 개요, 졸업 후 진출 분야 및 취업현황, 관련 자격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에 참여하는 6개 대학은 고3 학생들을 위해 2021학년도 입시결과와 2022학년도 학과 전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대학들의 2022학년도 수시모집요강도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를 준비한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손소독, 개인별 지정 좌석 착석 등의 방역대책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7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경상국립대학교에서 91개대학이 참가하는 '제11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8월에는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지역인재전형 입시설명회, 의학계열 입시설명회, 국립대학교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상담실 등 지역대학중심의 진학관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대학 특성화학과에 대한 이해와 정보 공유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교육청과 지역대학들이 소통·협력함으로써 학생·학부모님이 필요로하는 진학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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