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고등학교(교장 김종만)는 1일 학업중단 예방의 날을 운영하며, 등굣길 교문에서 ‘사랑합니다’ 인사말로 학생들을 맞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학업 중단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증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바쁜 아침에 식사를 챙기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아침밥이 제공됐다. 아침밥에는 선생님들이 시험기간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적은 응원 편지가 붙여져 전달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한 학생은 “등교 시간에 선생님들의 ‘사랑합니다’와 따뜻한 아침밥 덕분에 몸과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영양고등학교 김종만 교장은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긍정적인 학교풍토를 조성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학생들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선생님들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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