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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아름다운 문화마을 가꾸기 위한 큰 걸음 시작광주 북구 문화동 '시화 문화마을' 견학하며 지역발전 마음 모아
  • 박주리
  • 승인 2011.07.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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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 주민들 스스로가 가가호호 자유롭게 만들어 단 문패.

화순군(군수 홍이식) 화순읍 삼천리 4구 성안마을 주민들은 지난 7일 화순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문화 마을의 선진지인 광주 북구 문화동 '시화 문화마을'을 찾았다

이번 견학은 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성공적인 문화마을 가꾸기 사업을 위하여, 선진지 문화마을을 실지로 보고 지식을 넓혀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뜻에서 화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영탁)와 성안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행사였다

이 자리에서 성안마을 장광수이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1 생활공간 공공미술로 가꾸기 공모사업에 38개 시군구가 참여하였으나 3개 시·군만이 선정된 바 있다.


그중 화순군이 추진한 '5일시장과 연계한 문화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된 쾌거에 대하여 우리는 축복받은 주민들이라며 본 사업이 선정되기까지 불철주야 노력해온 화순군의 노고에도 잊지 않고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주민들은 문화동 주민들 스스로가 가가호호 자유롭게 만들어 단 문패, 폐 타이루로 재활용하여 담벼락에 시와 그림이 있는 조각 작품, 도시내 자연스럽게 흐르는 물줄기,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매연을 방지하고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또한 즐길 수 있도록 펼쳐진 책모양의 버스정류장 등을 돌아봤다.

주민들은 "이웃간에 정서가 메마르고 의사소통이 단절된 요즈음 이 시대에 주민의 편의를 생각하고 주민간에 의사를 소통케 하는 장 마련을 위한 고전과 현대의 조화로운 문화예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주민이 살고 싶은 마을 지역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형성케하는 산실을 엿볼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문화동 마을에서 시화가 있는 문화 마을을 만들기까지 10여년동안 법적인 제약 등의 어려운 악조건들 속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 주민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상호 협력으로 어려운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화순읍사무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화순군의 성안마을 주민들과 한마음 한뜻이되어 '5일시장과 연계한 문화마을 조성사업'이 화순읍 성안마을의 일부 사업으로만 그치지 않고 성안마을의 역사와 전통시장이 연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하자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박주리  jooly10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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