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0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2021년 물놀이 안전지킴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군은 물놀이 관리지역 15개소에 30명의 안전지킴이를 8월말까지 배치하고, 물놀이 장소 75개소에 물놀이 안전함을 정비해 구명환, 구명조끼 등을 비치해 응급 상황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발대식을 겸하여 간소하게 진행되어 물놀이 안전지킴이에게 근무복, 모자, 호각, 구명환을 전달했다.

물놀이 안전지킴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영양119안전센터와 연계하여 심폐소생술 및 구명환의 활용방법 등을 상세하게 교육했으며, 물놀이 안전에 대한 기본교육을 병행해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교육이 되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물놀이 기본 수칙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물놀이 사고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에서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조치로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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