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희 합천군수는 28일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합천읍, 율곡면 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에서 피해보상 등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문준희 합천군수는 28일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합천읍, 율곡면 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에서 피해보상 등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합천군에는 지난 22일 밤 9시 40분경부터 지름 1cm 내외의 우박이 15분간 쏟아져 배, 복숭아, 자두, 연근 등 합천읍, 율곡면 외 동부권 일대에 187농가 37ha에 피해가 발생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28일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합천읍, 율곡면 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에서 피해보상 등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과수의 경우, 우박 피해로 인해 생육기에 열매에 멍이 들고 깨져 상품성이 떨어지고, 잎이 상당 부분이 찢겨 나가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다.

문준희 군수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과수와 밭작물의 피해가 상당하다"면서 "피해농가에 대한 재해조사와 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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