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5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 참전유공자 회원 등 보훈가족을 모시고, ‘1129일의 기억, 그리고 새로운 비상’ 이라는 슬로건으로 ‘6·25전쟁 제71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6·25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 그리고 국가의 건재함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 유공자 회원들과 보훈가족, 주요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군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념사 및 회고사, 추념시 낭독,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념사에서 “국민의 단합된 힘과 나라사랑을 통해 이 땅에 다시는 6‧25전쟁과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6.25전쟁 참전용사를 비롯한 유공자 여러분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는데 하나하나 더 노력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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