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23일부터 식생활 교육과 전통식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진행 될 로컬푸드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할 거제시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식생활 교육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로컬푸드 아카데미로 추진되며 한국형 식생활 교육의 기반인 전통 장의 역사, 우수성 및 특징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듣고 시중에서 판매되는 장과 직접 담근 장을 비교해 보고 식생활 교육에서 장의 역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로컬푸드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로컬푸드 스토리텔링 교육 △발효음식-전통장 이해와 활용 교육 △ 표고버섯 고추장 밀키트 활용, 요리활동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시민들에게 점점 잊혀져가는 정통 장을 교육과 체험으로 집에서도 손쉽게 담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산물인 표고버섯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 식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거제시민은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사)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055-256-8896)를 통해 문의 할 수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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