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회장 조경현)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부터 25일까지 4회에 걸쳐 약 200여명이 참여하는 ‘우리고장 매력찾기 청송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전문 해설사와 함께 우리 고장의 명소를 돌아보며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홍보 대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본 소양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주왕산 주방계곡과 신성계곡 녹색길 등 지질명소 탐방, 객주문학관 및 야송미술관 견학과 사과추출물이 함유된 청송사랑 비누만들기 체험 등 청송의 자연‧문화‧예술 분야 콘텐츠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농업인에 빈번히 일어나는 넘어짐 사고 등 농작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작업수칙 준수 실천 결의를 다지고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한 공동경영주 등록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가 추진하고 있는 우리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산소카페 청송군’ 홍보대사로서 왕성한 활동은 물론, 여성농업인 리더로서 안전한 농촌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지고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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