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한국부인회 거창군지회(회장 박정혜)는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릴레이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부인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내에서 생활필수품 등을 구매함으로써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

이정용 시장번영회장은 “한국부인회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매년 릴레이장보기 행사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장 상인들은 고객들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질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인회 거창군지회는 2000년 7월에 창립했으며, 농촌지역 여성들의 자주성과 자립심을 길러 사회정의를 구현하고 특히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을 강조하며, 여성들의 사회문화 교육, 사회복지, 소비자보호, 환경보호 운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거창 전통시장에서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6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7월 1일에는 공연과 풍성한 경품행사를 준비해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덧붙여,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거창전통시장에서 5만 원 이상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5천 원∼2만 원까지 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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