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네이버 밴드를 통해 임산부·영유아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비대면 요리 콘테스트로 진행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영양 측면 위험집단인 임산부·영유아에게 제공된 보충식품을 활용한 ‘시금치 프리타타’ 요리 방법을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으로 안내했다.

각 가정에서는 직접 요리한 완성품과 레시피를 밴드에 게시해 공유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무엇을 해 먹일까”를 고민하면서 영양보충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영양플러스 사업’에는 51명이 참여해 호응도가 아주 높았다.

이후에도 요리 콘테스트를 개최해 젊은 맘들의 실용적이고 따라 하기 간편한 각자의 레시피를 밴드에 올려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보충식품을 활용해 ‘있는 재료 활용’과 ‘없는 재료’를 과감히 생략해 영양플러스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영유아·임산부 시기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영양교육 및 맞춤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며 “스스로 가정에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밴드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055-940-8323)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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