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오는 24일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2021 거제 외항상선 해상근로자(선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선원 일자리에 관심을 두고 있는 구직자와 조선 분야 경력자를 구인하고 있는 선사를 매칭해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고용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채용관(1:1 현장면접)·이력서작성관(이력서 작성 안내)·취업지원관(취업상담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소개)으로 구성되며 거제시·거제고용복지⁺센터·거제조선업희망센터·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공동주최·주관한다.

외항상선 6개 업체가 참여해 29명 구인예정이며, 모집 분야는 해상직 선원으로 세부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등록제를 운영하는 만큼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거제시일자리센터로 전화(☎ 639-4147~9) 또는 이메일(geojejob@korea.kr) 사전등록 후 행사 당일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구인이 워낙 없다 보니 구직자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로 구직자분들이 면접의 경험과 취업의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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