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0년 가을철 및 2021년 봄철 산불방지 분야 시군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불방지분야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예방활동, 산불예방관련 과태료 부과 등 8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특히 거제시는 이번 평가대상기간 중 단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산불발생제로화를 달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결과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공무원기동단속반 운영, 산불감시원 178명 고용, 산불감시카메라 12개소 운영해 산불사각지대를 없애고 신속한 산불방지관제체계를 통하여 산불을 미연에 방지한 결과다.

또한 산불현장지휘차량 시스템 고도화사업을 완료해 산불현장 대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산불자동화소화시설을 설치해 산불예방과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지대책을 적극 추진한 노력도 큰 역할을 했다.

김형호 산림녹지과장은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예방과 계도 활동 덕분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산불방지대책으로 산림자원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도 "다 같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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