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남=김용수 기자] 지난 9~10일 경남에 내린 폭우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남지역 학교는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천 축동초등학교는 250㎜ 이상의 폭우로 체육관이 침수될 위기에 처했지만 학교.소방서측이 긴밀히 협조해 침수를 예방하는 등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11일 경남교육청과 사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축동초등학교가 지난 9∼10일 이틀간 내린 폭우로 체육관이 침수될 위기에 처하자 조동식 교장과 신현권 사천교육장, 그리고 사천소방서장이 긴밀히 협조해 배수펌프 가동 및 흘러드는 빗물 유입 차단 등 각별히 노력한 결과 체육관 침수를 현장에서 예방했다.
축동초등학교는 지리적 위치와 기록적인 폭우로 체육관 침수라는 큰 피해를 입을 뻔했지만, 학교-소방서가 긴밀히 협조해 침수 피해를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장마전선 영향으로 도내 전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전 지역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사전 예방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번 폭우로 진주 명석중학교 운동장이 침수되고 밀양전자고 담장 파손, 화단옹벽 파손, 창녕 영산고 기숙사 진입로가 일부 파손되는 등 4개 학교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영진 교육감은 11일 오전 8시30분 열린 월요회의에서 “이번 폭우로 경남은 물론 전국적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도내 학교에서 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은 본청은 물론 교육지원청, 학교가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했기 때문이다”며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김용수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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