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계숙)는 군민회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예방접종 지원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원 20여명은 16일 오전, 오후로 나누어 예방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을 위해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노인들을 옆에서 부축해 자리까지 안내하는 등 세심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최계숙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센터에 오시는 많은 어르신들이 고령이시고, 거동이 불편하시기 때문에 내 부모라는 생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했다”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봉사를 하겠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2개 단위단체들로 구성돼 있으며, 사랑애(愛) 반찬배달 지원사업,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지원사업 등 사회봉사활동으로 많은 공헌을 해오고 있으며, 영양군정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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