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5일 제2청사 3층 회의실에서 합천군 관계자를 포함해 소상공인대표, 컨설팅업체, 홍보마케팅업체 직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눈에 반한 수려한 맛집' 육성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합천 대표먹거리 개발과 합천 대표맛집 육성을 위해 선정된 업소와 컨설팅업체간 1:1 맞춤형 컨설팅 진행을 위한 사전모임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정된 업소는 합천군이 올해 초 맛집선정 공모신청을 받는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정량평가), 2차 현장평가(미스터리 쇼퍼)를 통해 공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맛, 위생, 고객서비스 등이 우수하고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돼 맛집 육성을 위한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발됐다.

군이 주관하는 '한눈에 반한 수려한 맛집' 육성 사업은 합천 지역 실정에 맞는 음식문화 컨텐츠 개발과 미식여행가를 위한 대표맛집을 발굴함으로써 지역 외식업 경쟁력 강화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서는 선정된 맛집을 대상으로 △메뉴 컨설팅 지원 △시설개선 지원 △SNS홍보 등 맞춤형 종합컨설팅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로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합천 대표맛집을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지역상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며 “수려한 맛집이 중요 관광자원으로서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의 한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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