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박희태 국회의장이 8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과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 ||
박 의장은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과 쿠빌리우스 총리가 “발트해에서 핵 안보문제는 매우 중요하며, 세계적으로도 핵 안전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내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희망하자 “리투아니아의 입장을 우리 정부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의장은 “북한이 핵 개발을 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핵의 관리 및 통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만큼, 핵안보정상회의는 중요하고 유익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또 리투아니아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참석키로 결정한 것과 관련, “이를 계기로 양국간 실질협력 관계가 더욱 심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
| 박희태 국회의장이 리투아니아 이레나 데구티에네 국회의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 ||
박 의장은 이에 “IT와 신재생에너지, 물류와 항만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쿠빌리우스 총리와 유크네비치에네 국방장관이 “한국의 놀라운 발전속도는 리투아니아에 모범이 되기에 충분하다”며 한국 상주대사관의 리투아니아 설치를 거듭 요청한데 대해 “정부측에 (리투아니아의)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데구티에네 의장과의 면담에서 “한-리투아니아 관계는 양국 국회의원들이 개척했고 통로도 넓혀왔다”며 “의회외교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의회교류 활성화를 강조했다.
또 남북관계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북한의 중국식 개혁·개방만이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과 쿠빌리우스 총리 등은 또 한국과 리투아니아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에 대한 상호 지지의사를 재확인했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