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건양대학교 상담대학원 예술상담치료 전공 학생들이 박완용 주임교수를 모시고 이색적인 종강파티를 벌였다. |
[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건양대학교 상담대학원 예술상담치료 전공 학생들이 지난 11일 이색적인 종강파티를 벌였다.
종강파티는 건양대학교 대전캠퍼스에 있는 죽헌정보관 2층에 나타난 백설공주와 엘사 그리고 마법사가 악기를 들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박완용 주임교수와 학우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내며 고깔모자를 씌워주는 것으로 시작됐다.
고깔모자를 쓴 요정들은 복도에 붙여진 응원의 메시지를 읽으며 지난 학기 동안 수업을 했던 강의실로 들어갔다. 강의실은 핑크빛 풍선으로 꾸며져 있었다.
![]() |
| 복도에 붙여진 응원의 메시지들 |
예술상담치료 3학차 김정순 대표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2020년은 거의 비대면 수업이어서 학우들끼리 친교의 시간을 가질 수가 없었다"면서 "2021년에는 ‘괜찮아지겠지’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번 학기 역시 대면 수업보다는 비대면 수업이 많아 아쉬움이 컸다”고 되돌아봤다.
그는 “한 학기를 마치며 예술상담치료학과 모든 학우들과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수고하셨다’. ‘참 잘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한마디를 나누며 칭찬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특별한 종강식을 기획한 의도를 밝혔다.
박완용 예술치료전공 주임교수(예술치료학 박사)는 “예전에는 큰 의미를 느낄 수 없었던 시간이지만 지금은 이 시간이 엄청난 축복으로 다가온다"면서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무사히 이번 학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서로를 격려하고 그동안의 긴장을 잠시나마 풀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대학원은 대학과는 조금 다르다. 특히 상담 관련 대학원은 내가 활동할 지역에 있는 대학원에 진학해서 인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같은 지역 내의 선배들에게 생생한 현장경험을 배우고, 서로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는 곳이 바로 대학원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학기는 우리 학과 10주년 행사가 있어 우리의 10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되도록 분발하자”고 강조하면서 행사를 마련한 임원진과 참여한 학생들 그리고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하고 마음으로 응원한 모든 학생들에게 지난 학기 함께 했던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3학차라고 밝힌 한 학생은 “평소 나에 대해 궁금했는데, 예술상담치료를 전공하면서 스스로의 내면을 통찰하면서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수업을 받을수록 확실하게 알게 되는 성장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
| 건양대학교 대전캠퍼스 내 죽헌정보관 |
건양대학교 상담대학원(원장 문양호)은 상담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갈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상담심리와 예술상담치료 전공의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예술상담치료는 상담과 심리치료를 기반으로 미술치료, 음악치료, 독서치료, 드라마심리치료 등 다양한 예술치료 기법을 이용한 상담기술을 연마하고 학문적 이론을 체계화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통찰 할 수 있는 기회와 성장의 욕구를 충족하고 상담이론과 예술치료 능력을 갖춘 예술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민주 기자 kshowa9015@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