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임유택 시인은 독자들에게 많이 알려진 시인이 아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시를 쓰는데 전념하고 하고 싶어 아파트관리소장직을 내려놓고 여행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임유택 시인은 1960년대생이다. 소위 86세대.
그가 그 시대에 태어나 다행이라고 느끼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1970년대생들은 잘 모르는 보리밥, 초가집, 동네 우물 등을 경험했다는 것이다.
그 시대를 살아본 사람은 사람이 사람을 볼 때 가슴으로 대하는 정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살면서 그거 이상이 있을까? 라고 시인은 묻는다.
소개하는 <장태산의 향연>은 시인이 오랜만에 장태산 휴양림에 들어갔을 때, 나무 사이 스치는 바람, 소리,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가 너무도 좋아서 쓰게 됐다고 한다.
새소리, 바람, 소리 사이로 간헐적으로 들려오는 인공음이 귀에 거슬리는 건 어쩌면 세파에 시달린 탓일 것이라고 시인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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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산의 향연
담하재 임유택 입 다물라 멈추어라 녹색의 향연 구름 살포시 |
강민주 기자 kshowa9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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