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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대표(오른쪽 두번째)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 된 뒤, 최고위원 당선자들과 함께 두손을 들어 기뻐하고 있다. /국민의힘 유튜브 캡처 |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거센 돌풍을 몰고 온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에서 국회의원을 한번도 하지 않은 30대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당대표로 선출되며 파란을 일으켰다.
우리나라 헌정사상 30대가 당수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단일화나 중도 사퇴없이 당대표 후보 5명이 모두 완주한 가운데 최종 당원 투표율이 국민의힘 사상 최대인 45.36% 까지 올라가면서 치러진 이번 당대표 선거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 70%, 일반시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준석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 합산 결과 43.8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나경원 후보(37.14%)와 6.68%포인트 차이다.
이어 주호영 후보는 14.02%, 조경태 후보 2.81%, 홍문표 후보 2.22%를 기록했다.
최고위원으로는 조수진·배현진·김재원·정미경 후보가 선출됐다.
청년최고위원에는 김용태 후보가 당선됐다.
결국 국민의힘은 이른바 '이준석 돌풍'이 당심마저 빨아들이며 '파격적 변화'를 택했다.
이번 결과는 나경원·주호영 후보가 결국 단일화를 하지 않은 채 각자도생에 나서면서 '중진 표'가 분산돼 결과적으로 이 후보에게 더 유리한 싸움이 됐다는 분석도 당내에서 제기된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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