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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우당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유력 대권주자로 부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 2월 8일 윤 전 총장과 검사 2명이 2019년 5월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부실 수사한 의혹이 있다며 이들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 것과 관련, 지난 4일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정식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어 3월 4일에는 윤 전 총장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을 받는 검사들에 대한 수사·기소를 방해했다며 그와 조남관 전 대검 차장을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
공수처는 최근 사세행에 이 두 사건을 입건했다는 사실을 통지했다.
공수처는 사세행이 고발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유출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공수처의 수사를 받는 데 대해 함구했다.
윤 전 총장 측 손경식 변호사는 언론에 보낸 메시지에서 "공수처 고발 건에 대해 특별히 밝힐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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