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북도의회가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2021 의정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SNS 콘텐츠 활용 전략 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특강을 실시했다.

10일 제324회 정례회 개회 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특강은 남시언 작가를 초청해 SNS 온라인 마케팅 효과, 블로그· SNS·유튜브의 비교, 효과적인 SNS 콘텐츠 제작방법 등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고우현 의장을 비롯한 13명의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25여명이 참석했으며, 특강에 이은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도의회에서는 5월 31일 조직개편을 통해 도의원의 의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하는 ‘역량개발팀’을 ‘의정지원담당관실’에 신설하여 특화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의원의 의정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우현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 등 변화하는 의정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정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서 “도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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