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남동부보훈지청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일 6‧25전쟁에 3형제가 참전해 모두 전사한 故 김영주, 故 김영희, 故 김영달의 동생 김영조님에게 세분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조근제 함안군수와 한국성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이 함께 전달했다.

3형제는 故 김기태님의 9남매 중 첫째, 셋째, 넷째 아들로 세분 모두 6‧25전쟁이 일어나자 구국의 일념으로 참전하여 전사한 것이다. 

형제 중 2명이 전사한 경우는 있지만 3형제가 전사한 경우는 매우 드문 일로 애통하게도 세분 모두 유해를 찾지 못한 상태이며, 현재 국방부의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유해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성 지청장은 “3형제 전사자분들의 국가를 위한 숭고한 애국정신을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며 그들의 공헌과 희생정신을 온 국민에게 널리 알려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이야말로 든든한 보훈의 자세”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미등록 참전유공자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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