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한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금연(5월 31일)·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아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문화의 거리와 웅부공원, 월영교, SNS(보건소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이루어졌다. 

대면 홍보 사업으로 금연·구강보건의 날 기념 포토존 설치 및 통합건강증진사업 13개 영역의 건강생활실천 및 보건사업 관련 배너설치, 리플렛 및 홍보물 제공 등을 제공하며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비대면 홍보 일환으로 SNS를 통한 공모전 개최, 퀴즈 이벤트 진행과 당일 수상작 LED송출, 사전신청 유아교육기관에 금연뮤지컬 및 구강교육 영상 시청 등을 진행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1,500여 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코로나19 극복과 지속적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시민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향후에도 다양하고 변화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흡연·아토피·천식·암·치매 예방, 영양관리, 운동부족, 임산부·출생아 건강관리, 구강관리 등에 대해 다양한 비대면 홍보 방식을 병행해 시민들의 건강 환경조성과 건강행태 변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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