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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향 335회정기연주회 포스터.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17일(목) 오후7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335회 정기연주회 '낭만에 대하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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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진 창원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
창원시향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대진의 지휘로 개최되는 이번 335회 정기연주회는 독일의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의 대표적인 작품과 프랑스 낭만주의 영향을 받은 스페인 낭만주의 작곡가와 작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 소개할 작품은 새로운 기법을 창조하지 않았지만, 대체로 낭만주의에 인상주의적 색채를 결합하면서도 민속적 소재를 예술적 작품으로 승화시킨 스페인 작곡가 이작 알베니즈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스페인 모음곡 중 5번 ‘아스투리아스’와 호아킨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즈 기타협주곡’이다.
여기에 독일 후기 낭만주의 시대의 가장 중요한 작곡가이면서 교향시와 오페라에 뛰어난 작품을 남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죽음과 변용’과 ‘돈 주앙’을 연주한다.
먼저 알베니즈의 ‘스페인 모음곡’(Suite Espanola No.1, Op.47)은 총 8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원곡은 피아노를 위한 작품이다.
모음곡 중 5번 아스투리아스는 스페인 지역을 이야기 하며, 기타가 지닌 화려함과 스페인 음악에서 볼 수 있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판당고적인 열정을 느낄 수 있다.
호아킨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즈 협주곡’은 오케스트라와 기타의 협연을 위한 최초의 작품이기도 하다.
이 비장한 느낌의 느린 아랑후에즈 협주곡은 스페인 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가와 함께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협주곡이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토요명화'의 시그널뮤직으로 귀에 익은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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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호 기타리스트. |
아랑후에즈 기타협주곡을 연주할 ‘김윤호’는 창원출신으로 한국, 독일 Gevelsberg, 스페인 Gredos san diego 국제 기타 콩크르 등에서의 수상 경력과 국내·외 유명 교향악단과 협연을 통해 다양한 연주활동을 이어가며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갈 인재로 주목받고 있다.
후반부에 연주할 R. 슈트라우스의 ‘죽음과 변용’은 슈트라우스의 대(大) 오케스트라 음시(音詩)로 예술가의 죽음을 묘사한 작품이다.
‘돈 주앙’은 이상의 여성을 찾아 방황하는 호색한을 그린 슈트라우스의 본격적 이면서 독자적인 개성을 확립한 첫 교향시라는 의의를 지니는 작품이다.
낭만주의 음악은 독창성, 개성, 개인적인 감정의 표현, 실험정신이 가미된 자유로운 형식이 두드러진 시대적 예술 장르다.
낭만시대의 스페인과 독일 음악을 창원시립교향악단의 깊이있는 연주로서 감상의 폭을 넓혀 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공연장 거리두기로 인해 제한된 좌석으로만 오픈 되어진다.
무료공연인 이번 공연의 사전 인터넷예약은 6월 3일 오전 9시에 오픈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https://www.changwon.go.kr/cw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55-299-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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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립교향악단 공연 장면. |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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