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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정원에 달아 준 새집에서 참새와 곤줄받이가 둥지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최종수 생태사진가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가 도청정원에 서식하는 새들의 번식을 돕기 위해 인공새집 10개를 설치 새들의 번식을 돕고 있다.
인공새집은 우리나라 텃새인 박새, 곤줄박이 등이 번식 할 수 있도록 설치 한 것이다.
경남도청 앞 정원은 새들이 살기 좋은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어 연못을 중심으로 박새, 곤줄박이, 딱새, 직박구리, 방울새, 청딱다구리 등 다양한 새들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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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직원들이 도청 정원 나무에 인공 새집을 달아주고 있다. |
지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인공새집을 설치해 이곳에 살아가는 새들의 번식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도청 연못 주변에 설치된 인공새집에는 박새와 곤줄박이가 번식을 하고 있다.
박새과의 새들은 나무구멍이나 돌 틈, 전봇대 구멍, 건물의 틈새, 인공새집 등에 풀과 이끼를 이용해 푹신한 밥그릇 모양의 둥지를 만든다.
경남도청 정원은 도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봄·가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 소풍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 도청연못은 람사르총회를 앞두고 생태연못으로 정비했다.
이곳에는 도심지에서 보기 힘든 노랑어리연꽃, 부들, 수련, 부레옥잠 등 12종 270본을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붕어, 잉어, 향어, 비단잉어, 철갑상어 등 어류를 방류해 연못을 걸으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관람 데크도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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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정원에 달아 준 인공새집에서 번식한 박새. /사진제공=최종수 생태사진가 |
도청 생태연못 주변의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숲이 잘 가꿔져 안정적인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어 사철 다양한 새들을 관찰 할 수 있다.
여름철새인 왜가리, 물총새, 쇠백로, 검은댕기해오라기, 흰배지빠귀, 후투티와 텃새인 딱새, 곤줄박이, 직박구리, 방울새, 박새, 흰뺨검둥오리 겨울철새인 콩새, 홍여새, 개똥지빠귀 등 다양한 산새와 물새들이 찾아와 도심지 생태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도청정원에 인공새집을 달아주면 텃새와 여름철새들의 번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인공새집은 단순히 새들의 번식만을 돕는 것이 아니며 산새들의 개체수가 늘어난다.
또 아름다운 새들의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산림해충도 구제해 도청 숲의 생태를 건강하게 지켜준다.
안전한 번식지와 풍부한 먹이가 보장되면 도청에서 볼 수 있 새들도 늘어나고 도청을 방문하는 방문객에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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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정원에 달아 준 인공새집에서 번식한 박새. /사진제공=최종수 생태사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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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정원에 달아 준 인공새집에서 번식한 박새. /사진제공=최종수 생태사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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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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