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진보초등학교 전교생(167명)을 대상으로 총 2회기로 구성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의 개념과 실태, 대처방안 등을 교육하여 학교폭력을 줄이고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1회기는 학교폭력의 유형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2회기는 역할극을 통해 피해자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진보초등학교 학생들은 언어폭력, 성폭력, 금품 갈취, 강요 등 다양한 학교폭력의 유형과 가해자 처벌, 피해자 보호, 대처방법 등에 대해 배우고, 특히 역할극을 통해 피해자의 마음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추후에도 청소년의 보호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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