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철수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장명사(주지 자엄스님)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장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혜숙)에 장성동 계산마을 행복한 등불달기 지원 후원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장명사 자엄 주지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가정의 달”을 맞아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장명사가 위치하고 있는 장성동 계산마을의 '별처럼 빛나는 계산마을 공동체 조성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부처님의 자비가 이웃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병운 장성동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후원금을 모아 전달해 주신 장명사 신도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에 기탁한 성금으로 계산지역의 낙후된 골목길에 환한 불빛을 밝혀 시민들이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장성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명사는 지난해에도 장성탄탄마을 이불빨래 지원사업 후원금 50만원을 장성동에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정기탁을 통해 계산마을 등불 밝히기 사업비(마을내 골목길 LED등 설치)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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