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는 오는 6월 11일까지 '대학생‧청소년 멘토링 교육지원사업'의 대학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를 모집한다.

멘토링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재)거창군장학회 사업으로 지역출신 대학생과 관내 고등학생을 매칭해 코로나19 확산 등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수학, 논술 등 교과 관련 지도, 전공탐색, 효과적인 공부법 및 입시 상담 등을 통해 멘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추진하는 장학사업이다.

(재)거창군장학회에서는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이 멘토와 멘티로 만나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공감하는 멘토링 교육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실력과 잠재력을 향상하고 사회적 지식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청자격은 멘토의 경우 봉사 의지를 지닌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거창군 관내에 주소를 둔 대학 재학생으로, 멘티가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이나 학과생을 우선 선발하며, 선발된 멘토에게는 봉사활동 지원비(시간당 10,000원)와 활동확인서가 지급된다.

또한, 멘티의 경우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선착순 선발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재)거창군장학회 멘토링사업을 통해 지역출신의 대학생의 재능 나눔을 통한 지역환원과 멘티가 추후 멘토가 되어 멘토링을 해주는 선순환 재능나눔의 장이 될 수 있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멘토링사업은 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연간 50시간 범위 내에서 비대면 1:1 매칭 학습지도 및 진로설계 등을 7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멘토링사업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재)거창군장학회(☎055-940-8812)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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