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농업기술센터는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 2회씩 라인댄스 교육을 지난 18일부터 연말까지 영양군청소년수련관 댄스 연습실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라인댄스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여러 사람들이 줄 지어 추는 춤인데 다양한 스텝과 동작으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균형 능력과 신체 유연성 향상, 골다공증과 치매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한 회원은 “여러 사람이 함께 춤을 추다보니 작은 동작 하나에도 웃음이 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을 하게 된다"며 "빨리 코로나에서 벗어나 예전처럼 공연도 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평범한 일상생활이 힘들어 답답함을 호소하던 지역 여성농업인들에게 라인댄스가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수의 인원이 같은 공간에서 하는 운동이니 체온측정, 손 소독, 환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며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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