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이 24일 마산합포구청 조회에 앞서 모닝커피와 커피빵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24일 오전 마산합포구청을 찾아 간부 공무원들과 찾아가는 조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평소에 소통할 기회가 적었던 구청 직원들을 직접 만나고, 코로나19 대응 및 자가격리자 관리 등 본연의 업무외의 격무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찾아가는 조회는 참석자를 최소화해 마산합포구청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 서장은 민선7기 3년을 맞아 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한 체감행정, 지역민의 요구를 내 일처럼 여기는 적극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24일 마산합포구청에서 찾아가는 조회를 하고 있다.

이어 소통의 시간에서는 강병곤 구청장이 대단지 아파트 입주에 따른 행정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이야기했고, 이해기 경제교통과장은 지난해 조성된 야구특화거리 상권 등 지역 경제동향을 전했다.
퇴직을 앞둔 이덕형 대민기획관은 지난 공직생활의 소회를 밝히고, 유경희 교방동장은 일선 행정에서 겪은 민원 사례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부담 없이 주고받았다.

허 시장은 조회에 앞서 모닝커피와 커피빵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오는 31일 성산구를 방문 찾아가는 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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