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군청을 처음 방문하는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의 편리한 주차를 돕기 위해 군청 전정 주차장에 주차 유도선을 표시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주차 유도선은 군청을 처음 방문하는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일지라도 해당 주차구역으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할 목적으로 표시했다. 

표시방법은 청사 입구 노면에 해당 운전자 표식 마크에 노란색, 분홍색, 청색선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도색했다.

또한, 민원인 주차구역 11면 중 3면을 ‘노약자 전용구역’으로 지정해 노약자도 배려했다. 올해 4월 말 현재 영양군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수는 38%에 달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 유도선은 고속도로에서 사용되는 주행 유도선에서 착안해 사회적 취약계층 배려차원에서 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민원인 편의 제고 및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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