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20일 IBK기업은행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 차’ 사업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거창군 자원봉사센터와 김광숙 한사랑봉사회장 및 회원 10여 명의 재능봉사로 메추리알, 간편식 전복죽 등 네 종류의 반찬을 만들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가구에 읍·면을 통해 전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분들에게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 IBK기업은행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귀한 시간을 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주신 한사랑봉사회 회원분들의 수고에도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번 나눔 활동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IBK 참 좋은 사랑의 밥 차’는 기업은행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점심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등 전국 30개 자원봉사센터에 ‘밥 차’와 급식비·유류비 등 모든 운영비를 매년 후원하고 지역주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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