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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장애인 전동휠체어 충전기 설치율 '제로'강영희 시의원 "장애인 생활범위 확대…각별한 배려 필요"
  • 이환수
  • 승인 2011.07.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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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장애인 전동 휠체어 이용이 보편화 되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 공공기관내 장애인 전동휠체어 충전기 설치율이 제로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의회 강영희 의원은 "행정사무감사기간 동안 관내 전동휠체어충전기에 대한 자료를 요구한 결과, 창원시 관내 공공기관 어디에도 충전기가 설치된 곳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동휠체어의 경우 오랜 충전시간에 비해, 새 제품의 경우 적게는 35km, 많게는 60km정도 이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보니 장애인들이 배터리 걱정으로 마음놓고 한 나절 이동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반해, 급속 충전기는 배터리의 배터리 잔량에 따라 30분에서 2시간이면 완충이 되는 것으로 몸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권확대를 가져 올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창원시는 지난해에만 전동휠체어 지원에 28명에게 1,436만원 상당의 전동휠체어를 지원한 바 있다.
그렇지만 전동휠체어의 보급과 더불어 반드시 필요한 전동휠체 충전기 보급은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경남 합천군에서는 특수시책으로 6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읍·면사무소내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급속충전기 17대를 설치해 창원시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강영희 의원은 이에 대해“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많이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이동중 배터리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더구나 전동휠체어 보급으로 장애인들의 생활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급속충전기의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특히 "무엇보다 관내 관공서는 물론, 복지시설, 주요관광지 등 장애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에는 반드시 급속충전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창원시의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충전기 설치를 요구했다.

이환수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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