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시장 변광용)는 지난 13일부터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유아 건강돌보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및 관내 어린이집 휴원 등을 고려해 사전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참여 여부 수요조사를 통해 어린이집 94개소, 영유아 2,3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 중 추가 참여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참여 어린이집 및 영유아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유아 건강돌보미 사업은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으로 100인 미만 어린이집에 간호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의 간호사 경력자를 파견해 영유아의 발달 및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각종 전염병 사전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간호 분야 경력자 11명을 채용해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교육과 실습을 실시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및 집단감염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거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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