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버스 갈아타고 돌아가서 그렇지, 보령에서 산 하나 넘으면 부여인데 어머니는 시집와 친정에 제대로 가보지도 못하고 늘 일만 하셨다.” 오종희 시인의 말이다.
시인의 아버지는 그런 형편이 미안해서 더 말씀이 없으셨고, 어머니는 아쉬움을 하늘을 바라보며 푸셔야 했다고 한다.
그런 부모님이 이 땅을 떠나신 지 20여 년, 시인이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쳐 쓴 시가 ‘어머니의 어머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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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어머니 오종희 재 넘으면 코 닿을 고향집 앞마당 유달리 더 푸른 것도 아닌데 으스름 새벽 걸음 엄니 한번 오시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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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희 시인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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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주 기자 kshowa9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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