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군산=이영노 기자］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화생방 테러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찰특공대에 화생방 전문요원 특별 채용에 응모해주기를 5일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순경 남자 4명으로 응시 자격은 35세 이만 병역을 필한 자 또는 면제자로 신체조건은 일반경찰관과 동일하다.

단, 자격요건은 화생방 관련 분야 2년 이상 연구·근무 경력자, 화학․생물․방사능 분야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 화생방 관련 면허·자격증 소지자로 제한했다.

특히 관련 자격증은 비파괴검사기술사, 화공기술사· 기사· 산업기사, 화공안전기술사, 방사선비파괴검사기사·산업기사·기능사, 위험물기능장·기능사(1∼6류)·산업기사, 화학분석기사·기능사,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일반감독자 면허 등을 보유다.

또한, 군대 화학분야 주특기교육 이수 후 화학부대 근무경력 3년, 하사 이상 계급 1년, 화학부대 육군 사단/군단/수방사 화학(지원)대대·참모, 국화사 화학대대·연구소, 공군 비행단화학지원대, 해군(해병) 화학지원대에서 근무 경력자다.

이에 따라 선발방법은 실기 75%, 면접 25% 합산하여 선발하며 실기시험 과목은 2km 달리기, 화생방 관련 전문지식 등 구술면접으로 필기시험은 면제다.

기타 상세 내용은 군산대학교 또는 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초 공고예정으로 최종합격자는 34주간 신임교육 수료 후 희망·성적에 따라 서울·인천특공대에 배치한다.

이영노  no72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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