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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분황사의 푸른 봄 ‘청보리밭’푸른 청보리의 아름다운 풍경에 많은 사람들 찾아…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05.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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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주 분황사 부근에 무르익은 청보리의 푸르름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경주 분황사 주차장에서 황룡사지 방향을 바라보면 웅장한 기와지붕의 황룡사 역사문화관을 배경으로 푸르른 청보리의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 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가 아름다움을 뽐내는 이곳에는 웨딩사진을 찍는 커플, 아이 손을 잡은 가족, 연인·친구들과 함께 온 방문객들로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화려한 꽃을 좋아한다면 분황사 북쪽 담장 뒤에 핀 꽃양귀비로 눈을 돌려도 좋다.

이른 아침의 신비함, 일몰의 노을, 시간마다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천년의 유적을 품은 경주 분황사 푸른 청보리 밭은 봄철 경주의 또 하나의 매력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매년 추석 직후 파종한 보리는 이듬해 봄부터 초여름까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수확을 통해 시세외 수입에도 작은 보탬이 된다”며 “청보리 수확 후에는 황화코스모스를 파종해 다가올 가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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