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정재, 민간위원장 김갑열)는 어버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30가구에 카네이션과 롤케이크를 지원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 사업은 어버이날을 맞아 특히 자녀의 방문이나 연락이 없어 고독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과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될 수 있는 취약가정에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달하고 기본적인 욕구해결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전달됐다.

또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자체적으로 기금을 조성해서 민관협력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경로당도 못가고 동네도 잘 다니지 못해 적적함이 많았다"면서 "코로나19 때문에 자식들도 못 오는데 어버이날이라고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고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평생을 고생하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돕는 동반자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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