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군산 이영노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교육과학기술부의 회계지표 등에서 A등급을 받아 전국 및 전북지역 대학가에서 으뜸대학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재정집행의 효율화 및 책무성 제고를 위하여 전국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급여 보조 경비지표와 기성회회계 건전운용 지표를 평가한 결과 군산대학교가 A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번 평가 기준은 급여 경비성 보조지표, 기성회 회계 건전 운용 지표 등 7개 지표를 반영, 9개 그룹(A~I그룹)으로 분류, 급간별 예산삭감비율을 설정하는 과정을 거쳐 심사했다.
이러한 심사과정에서 군산대학교의 경우 최고 등급인 A등급에 랭크됨에 따라 2012학년도 국고 일반 회계 예산 국립대학 기본경비, 교육기반조성사업비, 시설비 등에서 타 대학 C그룹 이하 그룹에서 삭감된 예산비율만큼 뿐만 아니라 2012년 교원정원 배정평가에서도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그동안 전국 18개 국·공립대학 중 등록금 순위가 낮은 군산대학교는 제로베이스예산(zero-base budgeting)을 도입, 예산운영 구조개편, 사업별 예산관리체계 확립 등 재정효율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게 된 결과다.
이로서 군산대학교는 정부의 재정지원에 반값등록금 논란 걱정거리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인순 대외협력과 홍보팀장은 “이번 교육과학기술부의 비 국고회계(기성회계) 운영효율화 평가 목적은 국립대학의 급여 보조성 경비의 과다 지급을 억제하여 등록금 인상 요인을 제거하는데 있다” 며 “재정집행 건전운영 지표는 국고예산 기성회계의 설치 목적에 부합한 회계 운영을 유도하기 위함이다.”라 설명했다.
한편, 반값 등록금으로 인해 대학재정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등록금이 아닌 국가재정에서 재원 확보를 한 군산대학교는 전국대학가들로부터 우수대학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영노 no72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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