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계숙)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사랑애(愛) 반찬배달 대상 홀로 어르신 60여 가구에 반찬과 함께 카네이션 배달로 이웃사랑의 따뜻함을 전했다.

영양군과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홀로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마음과 정을 안겨드리고 싶다는 취지에서 사랑애(愛) 반찬배달과 함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게 됐다.

반찬과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기력이 없이 지냈는데 매주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보내 주시고, 어버이날이라고 카네이션까지 달아주니 너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소박하지만 정성을 담아 준비를 했다"며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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