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지사장 황호림)는 지난 1~2일 양일간 사천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국책과제 참여확산을 위한 제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산청 S&S 한우리 연수원에서 개최된 이 날 워크숍은 부성정공사를 비롯해 사천단지 입주업체 12개사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업체별 애로사항 공유를 위한 분임조 토의, 미니클러스터 국책과제 성공사례 발표, 외부강사 초청강의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천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개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행사로, 사천단지 중소기업들이 국책과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체 개발 및 생산 확대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에 행사 도입부에 진행된 분임조 토의 시간에 참여한 업체들이 분과로 나눠 항공기 제조 공정별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 사천 항공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기대와 전망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국책과제 성공사례 발표 순서에서는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한국산업단지공단 수행 지경부 국책과제)' 과제 채택에 성공한 업체들이 중심이 돼 사업계획에서 평가까지의 과정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실무자들이 부딪히게 되는 현실적인 고민을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친교의 시간에서는 다양한 오락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자들이 그간 현장에서 갖고 있던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시간도 됐다. 참가자들간의 벽을 허물고, 하나 되는 시간을 통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의 노력을 기약했다.
실무자워크숍 참여가 두 번째인 대신항공 김효웅 이사는 "사천단지 중소기업들을 위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다채로운 지원활동이 항공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하면서, "이 같은 행사를 통해 동종 업체와의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고, 각 사에서 팀을 구성해 참여하게 되는 경우 개별회사의 조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직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라코의 이창수 과장은 "대부분의 워크숍이 교육 부분만 집중해 자칫 행사의 목적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분임조 토의, 교양 강좌, 사례발표, 친교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접하기 힘든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가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행사를 통해 기업에 대한 형식적인 지원업무의 형태를 벗어나 현장 및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진 것 같아 인상적이다"면서 "공기업의 문턱이 낮아진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 황호림 지사장은 "사천단지는 소규모의 업체들이 집중돼 있는데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가 약해 근로자들의 의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행사 및 교육 사업이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기업을 위한 직간접적인 지원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국책과제 참여 및 근로자의 업무능력 향상에 목적을 둔 사천항공·우주미니클러스터 실무자 워크숍은 올해 10월 말 추가 개최를 계획 중에 있다.
김용수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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