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주시 중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성환, 공공위원장 박정우)와 ‘이재원의 과자공방(대표 이재원)’은 출생신고 시 부모에게 축하용품(케이크 교환권)을 지원키로 했다.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복지대상자의 아동 기념일(생일, 어린이날 등)에 축하용품을 지원하는 연간 500만원 상당의 후원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재원의 과자공방은 경주시에서 15년째 제빵업에 종사하며, 고용노동부 행복플러스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취업성공 시 축하케이크 전달 및 경희학교 후원활동을 수년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업체다.

이날 중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중부동의 저소득 아동 및 독거노인 가정방문 시 전달받은 후원품을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중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봄봄봄 사업단)는 중부동에서 태어나는 아기들의 출생을 지역업체가 함께 참여해 축하하는 특화사업 중 하나인 ‘다정다감’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출산장려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정우 중부동장은 “동네복지의 구심체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통해 중부동에서 태어나는 아기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복한 중부동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며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해주신 이재원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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