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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북면 지개~남산 간 도로 적정 통행료 해법찾는다창원시공론화위원회, 시민·사업자와 소통협의회 첫 회의 개최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1.05.0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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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공론화위원회는 지난 30일 지개~남산 간 민자도로의 적정한 통행료 산정방안을 찾기 위해 양측의 주장을 청취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공론화위원회는 지난 30일 주민대표 2명, 사업자측 1명, 전문가 1명의 소통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하고, 지개~남산 간 민자도로의 적정한 통행료 산정방안을 찾기 위해 양측의 주장을 청취했다.

이날 주민대표로 나선 이상민 북면감계발전위원장은 “팔룡터널이나 마창대교는 건설보조금을 지원했는데 지개~남산 간 도로는 재정지원이 없어 통행료가 비싸다”며 “북면을 신도시로 개발하면서 제대로 된 인프라 구축도 하지 않았으면서 공공재인 도로 이용료를 주민에게 전가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통행료 인하를 주장했다.

서정욱 마산합포구 주민자치회장은 “마창대교를 이용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민자도로의 불합리한 통행료 문제는 비단 지개~남산 간 도로만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마창대교 선례를 답습하지 않도록 개통 전에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시공론화위원회는 지난 30일 주민대표 2명, 사업자측 1명, 전문가 1명의 소통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하고, 지개~남산 간 민자도로의 적정한 통행료 산정방안을 찾기 위해 양측의 주장을 청취했다.

사업자 측인 지개남산고속화도로(주) 이종욱 상무이사는 “원칙적으로 통행료 인하에 동의한다"면서도 "일반 민자도로는 주무관청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개~남산 간 도로는 보조금을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상부는 이어 “회사 입장에서는 투자금을 회수해야 하기 때문에 개통 전 통행료를 인하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커 현재로선 협약서대로 통행료를 산정해 창원시에 제출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어석홍 창원시공론화위원장은 “통행료를 인하하는 것은 모두 공감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민대표와 사업자가 오늘 처음 만난 자리에서 지개~남산 간 도로에 관해 서로의 의견을 피력하고 상호 쟁점사항을 파악했으므로 협약내용과 요금산정 과정 등을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 사업자가 수용할 수 있는 통행료 인하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5월 11일 다시 한번 주민대표와 사업자, 전문가 등을 만나 적정 통행료 인하방안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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