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주시 안강IC교대에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 이미지를 강조하는 벽화가 그려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21년 도시미관디자인사업’의 일환으로 안강IC교대에 벽화조성사업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안강IC교대 영천방면에 경주시의 상징인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를, 포항방면에 안강읍의 상징인 옥산서원과 정혜사지 십삼층석탑을 표현해, 어둡고 칙칙했던 교대 분위기를 밝고 환하게 바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하고 깨끗한 경주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지역경관을 조금이나마 아름답게 개선해 읍민과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경주시와 안강읍을 널리 홍보할 것을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지역경관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품격 있는 미관과 쾌적한 공공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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