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주시 용황유치원(원장 이월순)은 유아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독도사랑 주간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유아들과 독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독도의 역사, 독도의 유래, 독도에 살고 있는 생물들 등을 알아보았다.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던 유아들은 포스터를 그리고 이모티콘을 만들어 전시하기로 했다.

또한 자유놀이 시간에는 ‘독도는 우리 땅’노래를 부르며 독도 경비대 놀이를 하고 경비대에게 감사편지를 쓰기도 했다.

유아들은 “독도 포스터를 전시해서 우리 땅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면서 "실제로 독도에 가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부르면서 낚시도 하고 싶다”고 독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교사들은 “아이들과 독도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노래도 불러보면서 다시 한 번 독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월순 원장은 “유아들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지키려는 강한 의지와 많은 관심을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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